경남 사천 가볼만한 여행지 추천 BEST 4

사천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함께 사천과 남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놀이기구가 등장했습니다. 이 주인공은 사천아이라고 불리는 대관람차입니다. 사천아이가 위치한 초양도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정류장인데다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여행지로 최고의 추천지입니다. 사천아이에서 사천 바다의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무지갯빛해안도로까지 함께 즐기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사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놀이기구의 재미를 느끼며 즐거운 여행을 즐겨보세요.

 

 

 

 

사천아이 

- 운영시간 : 7월 1일~21일 10:00~18:00, 7월 22일~8월 20일 09:30~19:00 (마감 30분 전까지 매표/ 추후 일정 미정)

- 이용요금 : 대인 7,000원 / 소인 및 경로 6,000원

- 소요시간 : 8~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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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아이는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오가는 초양도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하고 동글동글한 속초아이와는 다르게 단색의 각진 모양새가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높은 지대에 자리해 어디서나 24개의 캐빈이 시선에 띄어있어서 사천의 떠오르는 명물로 손꼽힙니다. 대관람차 캐빈은 해발고도 72m까지 오르는 데 5분 남짓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는 충분히 긴 시간은 아니지만, 멀리 사천만과 사천포대교, 그리고 어선이 오가는 풍경을 즐기기에 적당합니다. 사천아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로는 초양도 건너편에 있는 늑도 선착장을 추천드립니다. 초양도의 주황색 지붕과 선착장 앞 청록빛 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사천아이에 더해 신설된 2층 회전목마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즐길 거리입니다. 목마가 바다를 향하면 말을 탄 듯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회전목마가 아이들의 전유물로 생각하지 말고 과감히 세상에서 가장 느린 경주를 즐겨보세요. 잔잔한 음악이 사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려줄 것입니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 관람시간 : 10:00~18:00

- 관람요금 : 성인 및 청소년 27,000원 / 어린이 및 초등학생 23,000원 / 경로 23,000원

- 소요시간 : 1시간~1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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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양도 중심부에는 2021년 개관한 경남지역 최초의 아쿠아리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아쿠아리움은 자연 채광 설계를 통해 동물들이 실제 서식지와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고려되어, 관람객들이 터널을 지나는 동안 마치 바닷속을 걷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수중 생물들뿐만 아니라 물과 관련된 육지 동물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두 가지 이상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잔점박이 물범과 캘리포니아 바다사자가 유영하는 터널을 지나면 마치 '별주부전'에 나오는 용궁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공간이 펼쳐집니다. 거대한 가오리와 무서운 상어가 정어리 떼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은 그저 신비롭기만 합니다. 물에서 생활하는 하마와 활기차게 움직이는 수달 가족을 구경하는 재미도 가득합니다. 수중생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정해진 시간에 열리는 생태설명회에 참여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하마는 매일 오후 1시 20분에, 수달은 오후 1시 40분에 생태설명회가 열리니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수달관과 물범관, 그리고 심해관에서는 동물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사천바다 케이블카

 

- 운영시간 : 평일(월~목, 일요일) 10:00~19:00, 주말(금~토요일) 10:00~21:00

- 이용요금 : [일반캐빈] 대인 왕복 15,000원 / 소인 왕복 12,000원

                    [크리스탈 캐빈] 대인 왕복 20,000원 / 소인 왕복 17,000원

- 소요시간 : 운행 20분, 관람 포함 1시간 30분~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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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는 육지와 초양도를 연결하는 우수한 교통수단이자 관광명소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방정류장에서 탑승하면 초양도를 거쳐 각산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의 총 길이는 2.43km입니다. 티켓은 대방정류장에서만 판매되며, 초양도와 각산 정류장에서는 자율적으로 하차할 수 있습니다. 각산 전망대까지 하차하지 않고 산과 바다를 함께 감상하는 공중 산책도 즐거운 경험으로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각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사천의 자연을 보다 깊이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양도에는 다양한 놀이공간들이 가득하며, 각산 전망대에서는 사천만의 아름다운 풍광이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거북선마을

 

- 주소 :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교로 75-61

- 문의 : 055-835-0881 (방문 전 전화 문의 필수)

- 체험비 : 갯벌생태체험 1인당 10,000원(도구 대여) / 쏙 잡기 체험 1인 15,000원(10인 이상, 특수 도구 대여, 선생님 함께)

 

 

해안도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사천대교 아래 고깔 모양의 돌탑이 눈에 띄는 독특한 마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최초로 출격한 거북선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사천만을 바라보며 머물면,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이끌고 비장하게 전장으로 나서는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르게 됩니다. 이순신마을은 지역 특색을 살려 갯벌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가족들과 함께 바다로 뛰어들어 사천의 자연을 온 몸으로 느껴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입니다. 사천대교 아래에 위치한 이순신마을은 그 특별한 역사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구경하며 사천의 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