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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대한민국에서 역사적 의미가 깊은 도시입니다. 제2의 수도로 불리울만큼 우리나라의 역사가 고스란히 묻어 있는 도시라고 볼 수 있는데요. 6.25때는 피난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아가며 여러가지 문화가 만들어진 곳이죠. 오늘은 부산 여행코스 중 역사 문화 투어 해볼만한 장소 9곳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여행코스, 역사 문화 투어 해볼만한 장소
출처 - 나이스 부산 중구 문화관광

 

부산 여행코스, 역사 문화 투어 해볼만한 장소
출처 - 나이스 부산 중구 문화관광

 

40계단

50-60년대 부산의 모습을 그 당시의 분위기를 살려 표현한 곳으로 그때 당시의 모습을 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부산에서는 40계단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요. 6.25 당시의 부산의 모습을 느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40계단 입니다.

 

부산근대역사관

부산근대역사관은 일제 강점기 부터 한국전쟁 그리고 부산의 근대화 과정까지 다양한 시대의 모습과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요. 전시실에는 다양한 시대의 사진과 문서 그리고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역사 강좌, 전통문화체험, 전시 해설 투어 등을 통해 다양하게 부산의 근대 역사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습니다.

 

부산 여행코스, 역사 문화 투어 해볼만한 장소
보수동책방골목 - 출처 : 나무위키

 

보수동책방골목

보수동책방골목은 국제시장 입구 주변 골목길에 위치한 곳으로 현대적인 책방의 모습이 아닌 옛날 책방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 다채롭고 개성있는 모습들의 서점들로 채워진 골목 입니다. 

 

부평깡통시장

6.25 전쟁 이후 미군에 의해 군용 물자와 다양한 미국 물품들이 밀수입 되면서 거래하던 시장으로 초콜릿 통조림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과일과 생선에 이르기 까지 현대적인 시장의 모습과 옛 시장의 모습이 결합되어 있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시장입니다.

 

국제시장

깡통시장과 아울러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군용 물자와 물품들이 밀수입 되면서 거래되던 시장으로 또떼기 시장으로 불리는 곳 입니다. 기계 공구 전기 전자류 주방 기구 의류를 필두로 식용품 농수축산품 공산품 점포들까지 약 1500 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는 시장입니다.

 

BIFF광장

남포동에 위치한 부산의 랜드마크로 부산 국제 영화제의 주요 무대로 활용되는 극장들이 밀집되어 있어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만큼 먹거리와 볼거리 또한 다양해서 영화만을 위한 공간이기 보다 현대의 문화를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용두산공원 - 출처 : 나무위키

 

용두산공원

용두산공원이 있는 용두산은 부산에 있는 구릉으로 3명산 중 하나 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이 신사를 새웠던 산으로 알려진 용두산은 6.25 전쟁으로 인해 피난민이 부산으로 몰려들던 시기 산꼭대기까지 판잣집이 즐비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부산의 전경과 부산항 영도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백산기념관

8.15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백산상회 자리에 개관한 백산기념관은 독립운동을 한 백산 안희제의 유품과 독립운동 자료를 전시하는 기념관 입니다. 백산상회는 항일독립운동 자금을 전달하였던 곳으로 독립운동의 뜻과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곳입니다.

 

영도대교

영도대교는 1934년 최초 개통 되었고 1966년 잠시 중단되었다가 2013년 재개통 되었습니다. 동양최초이고 국내에서 유일한 단엽식 도개교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 15분간 도개되고 있습니다. 피난민들이 한을 달래던 장소로 옛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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