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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 낮에는 많은 차량과 통행으로 밤에는 화려한 불빛으로 환하게 빛나는 도시이죠. 그러다 보니 화려함 이면에 삭막함도 공존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서울 도보관광코스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도보 관광 코스 | |||
1. 과화문 | 2. 청계천 | 3. 남대문시장 | 4. 남산타워 |
1. 광화문
광화문은 우리나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조선 시대 한양 도성의 정문인 광화문은 최근 옛터를 발굴하는 공사로 다소 번잡할 수 있지만 서울의 중심에서 도보 관광을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출발점으로 추천드립니다.
광화문의 이름은 "밝은 빛을 세상에 비추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정치와 문화 경제의 중심지로 역할을 하였습니다. 1395년 태조 이성계가 한양을 도읍으로 정하면서 광화문이 세워졌으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며 여러가지 수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폭격으로 소실되었고 1968년에 복원되었습니다. 광화문 광장은 2021년 10월에 개장되었고 총 면적은 2만 9,000 ㎡로 중앙 광장, 역사 광장, 문화 광장 시민 광장 등 4개의 광장으로 조성되어 있고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2. 청계천
청계천은 서울시 중구와 종로구를 흐르는 하천입니다. 조선시대에 한양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역할을 하였지만 1958년 부터 1979년 까지 복개 공사를 거쳐 지하로 묻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03년 청계천 복원 사업을 통해 하천이 공개가 되었고 현재의 모습으로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총 길이 11.4km, 폭 30m, 수심 2m로 여의도 공원 면적의 3분의 1 수준의 규모이며 17개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청계광장, 수표교, 광통교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청계천은 서울의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었는데요. 청계천 복원 이후 청계천 주변의 대기 질이 개선되었고 생태계도 복원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남대문시장
남대문시장은 중구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 역사적으로 보면 1414년 세종대왕에 의해 만들어진 재래시장 입니다. 6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입니다. 총 면적 26만㎡ 로 약 2,000여개의 점포가 입점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해외 관광객들의 여행코스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남대문광장은 저녁에 방문해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들로 가득합니다.
4. 서울 남산타워
남산타워는 용산구 남산에 위치한 타워로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 입니다. 1969년 12월 1일 개장했으며 높이는 236.7m 입니다.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1층 2층 전망대 레스토랑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역사와 건축에 대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기념품 판매점과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인천 앞바다 까지 한눈에 보이는 걸로 알려져 많은 분들이 찾는 곳으로 야경을 보기 위해 많은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곳으로 서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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